캘리 묵상

해당 갤러리는 캘리그라피 작가이신 하울교회
한 성도님의 달란트 나눔으로 함께합니다.
주일 예배 말씀을 묵상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 깊이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꽂혀있나요?

'내 뜻'의 사람들 [창세기 27:1 ~ 20]


믿음의 계보를 잇는 이삭의 집안이 콩가루였다니요!!!ㅠㅠ

이삭은 사냥을 하는 에서를 좋아했고, 리브가는 야곱을 편애했습니다.

장자의 복을 빌어주기위해 에서를 조용히 부른 이삭은, 

별미를 만들어 오면 축복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들은 리브가는 에서 대신 야곱을 변장(?)시켜 형인체 하고 아버지께 보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다른 형제를 그렇게까지 구분을 못 할것인가??? 

눈이 어두워 얼굴을 못 본다하더라도 목소리와 체취, 피부까지..

어느 하나 비슷한 구석이 없는 형제인데..

아버지는 야곱을 에서로 착각하고 장자의 복을 빌어줍니다!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창세기 27:23]


이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성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안되지만,

이삭은 이미 영적인 눈과 모든 감각이 어두워져 분별력도 잃고 하나님의 뜻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적이 있죠. 

무언가에 꽂혀 골몰하다보면 눈과 귀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

이삭은 식탐에 꽂혀있었던 것일까요?


요즘 우리는 무엇에 꽂혀 살고 있나요?

무엇가에 꽂혀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을 따라 살고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분별하며 따라 복된 인생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20619 하울교회 주일설교 nobly_ca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