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묵상

해당 갤러리는 캘리그라피 작가이신 하울교회
한 성도님의 달란트 나눔으로 함께합니다.
주일 예배 말씀을 묵상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 깊이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벧엘"


야곱은 에서 대신 장자의 복을 받은 후.. 행복한 꽃길이 펼쳐졌을까요?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해 도망쳐야만 했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의 인생 2막이 펼쳐집니다~!

외삼촌 라반에게 가기위해 밧단아람으로 가는 길,

두려움에 사로잡힌 야곱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야곱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주시며 약속을 주십니다.

하늘과 연결된 사닥다리처럼,

야곱의 삶은 언제나 하늘과 연결되어 하나님이 함께 있어 떠나지 아니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세기 28:15]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창세기 28:16, 19]


야곱의 두려움은 이제,

하나님을 향한 참되고 경건한 두려움으로 변화하여 세상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이 언제, 어디 있든지.

하나님이 찾아오시면 그 어디나 오늘도 '벧엘'입니다!


©20220626 하울교회 주일설교 nobly_ca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