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묵상

해당 갤러리는 캘리그라피 작가이신 하울교회
한 성도님의 달란트 나눔으로 함께합니다.
주일 예배 말씀을 묵상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 깊이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요셉 이야기 12) 꽃길 앞에 멈춰 서다.

우리 인생에는 

능력과 추진력이 필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절제가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가다가는 

우리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어딘가로 곤두박질 칠지도 모르겠네요.


야곱은 아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자신과 가족들을 불렀을 때 

이제부터 꽃길만 걷게 될 것이지만 

멈춰 서서 브엘세바에서 제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창세기 46:1]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지금 나의 인생길이 꽃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잠시 멈춰 서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내가 물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


©20240602 하울교회 주일설교 중 nobly_ca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