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묵상

해당 갤러리는 캘리그라피 작가이신 하울교회
한 성도님의 달란트 나눔으로 함께합니다.
주일 예배 말씀을 묵상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 깊이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웠던 사람 - 요셉 마지막 이야기

요셉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어릴적 치기어린 모습은 사라지고

인간의 악한 모습보다는 하나님의 선을 볼 수 있는 영적 시야를 가졌던 요셉.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세기 50:20]


위로 받아야할 사람이 오히려 위로를 해줄 수 있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창세기 50:24~25]


인생을 열심히는 살지만 그 방향을 모르고 살아지는대로 살면 피곤해집니다.

어른이 될수록 속도보다는 방향을 알고 제시할 수 있는 점점 익어가는 인생 되길 원합니다.

🙏🙏🙏


©20240714 하울교회 주일설교 중 nobly_ca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