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묵상

해당 갤러리는 캘리그라피 작가이신 하울교회
한 성도님의 달란트 나눔으로 함께합니다.
주일 예배 말씀을 묵상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 깊이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내게 봄 같은 주님


스포츠 경기에는 half time,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 작전타임이 있습니다.

이 half time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도 하지요.


성경 속 제자들의 인생이, 베드로의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이후 제자로서의 삶을 포기해버린 것 같은 시간 중에...

부활 이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따뜻하게 식사를 챙겨주셨어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요한복음 21:12]


이후의 제자들의 삶은 달라졌습니다.

봄과 같이 따뜻한 예수님의 하프타임 작전은 

제자들의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에 큰 힘이 되었던거겠지요!


나의 half time에는 어떤 은혜가 필요할까요?

그 은혜로 또 후반전을 뜨겁게 살아가길 바라봅니다! 🙏🙏🙏


@20220424 주일설교 nobly_ca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