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묵상

해당 갤러리는 캘리그라피 작가이신 하울교회
한 성도님의 달란트 나눔으로 함께합니다.
주일 예배 말씀을 묵상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 깊이 새겨지길 소망합니다.

나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야곱은 라반과 헤어진 후 다시 고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에서가 고향에서 야곱을 반갑게 맞이할 리 없겠죠?

에서와의 갈등을 풀기 위해서 야곱은

지혜롭게 계획하고 행동하지만

그 전에 먼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있으라고 하신 곳에 서게 됩니다.

그 곳에서 천사를 만나 씨름하고 이겨 

‘이스라엘’이라는 이름까지 얻게 되죠.


진퇴양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 때

하늘을 바라보세요.


나의 끝이, 곧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20220911 하울교회 주일설교 nobly_calli